갤럭시Z플립5 100시간 사용후기

지난 8월 8일 사전예약 개통이 시작된 갤럭시Z플립5 모델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갤럭시Z플립5 민트 색상을 사전 개통을 진행하며 100시간 가량 사용을 해보며 느낀 점과 이전 모델과 다른점에 대하여 사용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Z플립5 스펙

갤럭시Z플립5는 독특한 폼팩터로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2640 x 1080 픽셀의 해상도를 통해 상세하고 선명한 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추가되며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필수 기능과 위젯을 설정하여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커버 디스플레이는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60Hz 주사율로 고정된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먼저 폴더블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모델 시리즈를 제외한다면 폴더 제품보다 플립 모델이 언제나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출시가 될수록 더욱 슬림 해지며 착 감기는 그립감을 통하여 휴대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판단된다. 또한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8세대 2 For Galaxy AP 칩셋 탑재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와 카메라 성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2가 적용되어 내구성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아웃도어 활동에도 파손 걱정을 조금 덜어주는 강력한  내구성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갤럭시Z플립5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을 소개해 드리면 그동안 Flip 시리즈는 콤팩트한  폼팩터로 휴대성이 간편한  점,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플렉스 모드로의 핸즈프리 사용성을 만족해하며  많은 소비자분들이 갤럭시Z플립을 선택하였다. 이번 갤럭시Z플립5 모델은 기존에 Flip 시리즈를 사용하던 유저들이 커버 디스플레이가 더욱 커진다면 훨씬 유용할 것 같다는 니즈가 반영되어 전직 모델 1.9인치 디스플레이에서 4배 가까이 더 커진 3.4인치 풀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우로 다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갤럭시Z플립5는 나를 표현하는 패션아이콘으로 새로운 폴더블 폰 경험을 원하는 유저에게 자리가 잡히며 특히 일상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유하는 SNS 활동에 적극적인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플렉스 윈도우

 

플렉스 윈도우로  다시 재탄생된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지를 바로 키패드 답장이 가능해졌으며, 사진과 같이 갤럭시Z플립5를 세워서 OTT 시청 또는 유튜브 감상도 가능해졌다.

 

 

커버 디스플레이에 위젯 기능 추가를 통하여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양한 SNS도 함께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삼성페이도 바로 적용 가능하여 신용카드, 디지털 키, 멤버십, 탑승권, 티켓, 디지털 자산 등 더 편라히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접힌 상태에서 고화소 후면 카메라로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며 확인까지 가능한 플렉스 캠 셀피도 가능해졌다.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셀피 경험이 정말 좋아지며 배경과 조명을 딱 좋은 순간을 포착하여 측면 버튼을 두 번 또는, 앱 바로가기 스와이프를 통해 꽉 찬 플렉스 윈도우를 보며 후면  카메라 셀피를 쉽고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잘 나온  사진은 '즐겨찾기' 불필요한 사진은 즉시 '삭제'가 가능하여 나중에 갤러리를 별도로 정리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게 된다.

 

커버 디스플레이 설정 방법

 

커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스토어를 통하여 'Good Lock' 앱을 설치한 뒤 설정이 가능하다. 굿락 앱을 통해 우측 하단에 위치한 편리한 갤럭시 메뉴를 선택한 뒤 MultiStar 앱을 다시 설치해야 가능하다.

 

 

 

MultiStar 앱이 설치가 완료가 되었다면 실행을 한 뒤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I ♡ Galaxy Foldable' 메뉴를 통해 갤럭시Z플립5 커버 디스플레이 위젯 설정이 가능하다.

 

 

I ♡ Galaxy Foldable 메뉴 화면으로 전환이 된 후 다시 상단에 위치한 런처 위젯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앱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에 원하는 앱들을 체크를 하게 되면 추가한 앱 목록들이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정 메뉴에 보이는 순서대로 디스플레이에서도 똑같은 순서대로 추가된 앱 목록이 확인 가능하다.

 

아쉬운점

 

한국과 미국의 사전예약자 대상 특별 보상에 혜택에 큰 차이가 있어 비판이 제기가 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Z플립4를 반납할 경우 최대 62만 원을 보상해 주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900달러(한화 약 115만 원)를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다른 기기를 함께 구매할 경우 갤럭시 탭 S9 (약 77만 원), 워치 6 40mm (약 19만 원) 등 번들 할인까지 제공되어 국내 사전예약 혜택과 많은 차이가 있다.

 

 

Z플립3 이후로 진동모터의 개선이 없다. Z플립3, Z플립4와 동일한 코인형 진동모터가 탑재되어 진동 체감이 S 시리즈나 폴드 시리즈에 비해 떨어진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퀀텀4와 같은 보급형 모델에도 X축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 주는 것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오늘 준비한 갤럭시Z플립5 100시간 사용후기는 여기까지이며 다음시간에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