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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애플에서 출시될 아이폰15 프로의 볼륨 버튼 변경 계획을 다시 철회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기존 적용하려던 솔리드스테이트 버튼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물리버튼으로 돌아가려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매체 나인 투 파이브맥이 11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분석가 제프 푸(Jeff Pu)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며, 제프 푸는 애플 공급망에 익숙한 소식통을 통해 새로운 솔리드스테이트를 적용하기 위해 아이폰 내부에 3개의 새로운 햅틱 엔진이 필요하며, 더 복잡한 디자인을 설계하여 애플이 아이폰15 프로의 볼륨 버튼을 이전 물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솔리드스테이트 버튼이란 버튼을 누르지 않고 가벼운 터치만으로 진동을 느껴지게 만들며 실제로 버튼을 누른 듯한 효과를 주는 방식입니다. 채택되게 된다면 단순 음소거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 제공을 통해 벨소리 무음 모드 전환, 방해 금지 모드 전환도 가능하며, 플래시 기능, 절전모드 시작과 종료도 설정 탭을 들어가지 않고 솔리드스테이트를 통해 할 수 있을 전망이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이 기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15%나 폭락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초 아이폰15 프로는 볼륨이 길쭉한 1개의 버튼으로 바뀌며, 음소거 스위치도 누르는 버튼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복잡한 디자인을 갖게 돼 애플이 기존 계획을 철회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솔리드스테이트 버튼을 제거하고 물리적 방식을 복원하면 아이폰15 프로의 개발과 테스트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새로운 솔리드스테이트 방식의 볼륨 버튼은 2024년 아이폰 모델로 밀려날 수 있다고 합니다.애플이 솔리드스테이트 버튼 적용을 철회하게 되면 아이폰 15프로디자인은 음소거 스위치, 음량 조절 상하 버튼, 등 기존 물리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어 아이폰 14 시리즈와 차이가 없게 됩니다.최근까지 나온 소식으로는 올가을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이 공개가 되었을 때, 아이폰15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타입으로 충전 방식이 전환이 기정사실이며, 곡선 가장자리 화면 베젤은 더욱 얇아지는 대신 프로 맥스 모델에는 잠망경 렌즈를 장착해 카메라 시스템 돌출부가 더 두꺼워질 전망으로 심각한 카툭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잠망경 렌즈로 기존보다 최대 6배 향상된 광학 줌을 지원한다는 계획 이야기가 있습니다.오늘 준비한 아이폰15프로 물리버튼 적용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아직 아이폰15프로는 현재 엔지니어링 검증 개발 단계에 있어 디자인을 수정할 시간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이며, 가장 정확한 건 애플의 공식 발표를 통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