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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5 출시전 미리보기

IT_시대 2023. 7. 30. 13:25

저는 삼성의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과 아이폰 14 프로 모델을 상요하고 있습니다.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저는 최근 삼성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모델을 보며 플립5 모델은 큰 변화점이 없어보이며 이번에는 갤럭시Z플립5의 독주가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갤럭시 유저들은 그동안 플립5의 커버 화면이 어떤 앱이든 실행할 수 있는 일반적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최적화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맞춤형 위젯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설정을 통하여 플립5의 새로운 커버 화면에서 타사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옵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든 스마트폰 시장은 컴팩트 폴딩 폰이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갤럭시Z플립5를 본 후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게는 더 큰 화면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플립5의 거대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클램셸을 처음부터 원래의 장치로 접을 수 있게 하고, 우리가 휴대폰 사용방식을 활용하는데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접히지 않는 아이폰은 갤럭시Z플립5로 인하여 후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대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점인 갤럭시Z플립5

갭이 없는 힌지가 인상적이며, 이러한 디자인 변화로 인하여 갤럭시Z 플립5가 시각적으로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나온 다른 갤럭시Z플립4에 비해 약 200% 더 커진 거대한 커버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로인하여 갤럭시Z플립5의 새로운 커버 화면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 활용 방식이 변경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를 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 기본적으로 갤럭시 Z플립5가 닫힐 것이라는 사실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고 싶을 때마다 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우리가 얼마나 게을러지고 있는지를 고려할때 이 추가 단계는 실제로우리의 '둠스크롤'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은 진짜 문제이며 갤럭시Z플립5를 장려할 것이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 한편 플립5의 더 큰 커버스크린은 우리가 실제로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거나 유튜브 비디오를 보도록 할만큼 충분한 크기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아이폰14프로 모델과 갤럭시S22울트라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저는 갤럭시Z플립5를 사용한다면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됩니다. 그동안 하지 못하였던 한손으로 타이핑을하고 이동 중 검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휴대성도 매우 편리합니다. 
  • 그동안 폴더블 폰의 커버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사진과 비디오를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아이폰에서는 할 수 없었던 부러웠던 방식이지만 더 커진 커버 스크린은 큰 카메라 뷰파인더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제 후면 카메라를 통해 고품질의 셀카 사진과 비디오를 더욱 손쉽게 찍을 수 있으며 , 영상통화도 더 크게 가능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플립폰 향수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30세 이상인 분들은 예전 폴더폰을 사용을 했던 세대이기 때문에 옛날 향수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Z플립5의 커버 화면의 문제

갤럭시Z플립5의 새로운 커버 화면은 기본적으로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60Hz로 제한하기로한 삼성의 아쉬운 결정 덕분입니다. 갤럭시Z플립5의 커버 화면이 120Hz에서 두 배 빠른 속도로 새로 고쳐지는 내부 디스플레이 화면만큼 매끄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60Hz 전화 화면과 120Hz 전화 화면을 구분하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같은 스마트폰을 통해 볼 경우에는 상황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즉 빠른 120Hz 내부화면에서 60Hz 커버 디스플레이로 바로 전환하여 사용하게 되면 120Hz 패널을 보다 약간 거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삼성이 60Hz 화면을 사용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작은 커버 화면에서 스크롤할 가능성이 훨씬 낮으므로(새로고침 속도가 가장 중요함).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그럴수 있겠네? 하고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올해의 스포트라이트 갤럭시Z플립5

결국 삼성이 처음으로 출시한 클램셸 접이식 폴더블이 5년만에 엄청난 대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애플의 아이폰을 3GS 부터 이용했던 유저들은 애플 생태계에 갇혀있지만 갤럭시Z 플립5를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13미니와 같이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갤럭시Z 플립5의 새로운 커버 스크린을 통해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애플에서도 폴더블 시리즈가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