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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새로운 파트너로 KB국민카드와, 우리 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전격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대카드를 통해 처음 애플페이가 도입이 되었으며, 이제 현대카드에 이어서 두 번째 애플페이가 3개의 Card사를 통해 서비스가 추가가 되며 오는 9월 또는 10월 사이에 오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페이 카드사 추가 소식

8일 전자신문을 통해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비씨Card) 등 3개의 카드사가 Apple에 애플페이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보도를 통해 Apple은 3개 Card 사를 조만간 사업 파트너를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카드를 발급을 받지 않고 기다리고있던 아이폰 유저분들은 다른 Card사가 추가가 되는 것에 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사 점유율 1위이며, KB국민카드는 2위입니다. 2개의 회사의 점유율을 합한다면 40프로 정도이며 우리 카드까지 더해진다면 그 점유율은 더욱 높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유저들의 수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카드 1개 회사에서만 단독으로 운행하고 있을때보다 더욱더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티머니 추가 소식

지난 3월 한국에 애플페이가 처음 도입이 된 이후 최근 Apple에서 교통카드 서비스 필드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ple와 티머니는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위한 필드 테스트를 최근 진행하며 아이폰 15 출시와 함께 이르면 10월쯤 애플페이를 통해 대중교통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지난 7일 전자신문을 통해 보도가 되었습니다.

여러 매체를 따르면 티머니 측은 아이폰 15 출시 시점인 10월을 목표로 여러 단말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애플 역시 티머니 규격(RFID)을 수용하면서 교통카드 연동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애플과 티머니 관계자는 매체에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지난 5일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발표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 베타 버전의 개발자 설명서에서 't money'라는 부분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Amex, JCB, Visa, Suica(일본 교통카드), UnionPay(중국 간편 결제) 등만 있었던 것에 새로 티머니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아이폰에 들어간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자사와 별도 협의 없이는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해 놓아 임의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위해 일본 아이폰 제품에 탑재된 무선통신방식(NFC) '펠리카(FeliCa)' 규격처럼 국내 아이폰에 NFC 독자 규격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국내 교통 카드 사업자(티머니, 캐시비 등)가 전체 단말기를 애플페이 NFC방식인 EMV 규격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아이폰 유저들은 교통카드 기능의 부재 등을 통해 단점으로 지속적으로 불만이 제가 된 점으로 애플에서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준비한 '애플페이 티머니 소식 및 카드사 추가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